언양 자수정동굴나라 여름에 시원한 가볼만한곳 추천! 자수정동굴나라 근처 맛집추천!

2024. 9. 19. 00:00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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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자수정동굴나라 | 여름에 시원한 가볼만한 곳 추천 & 근처 맛집 소개!

 

언양 근처 울산 울주군 끝자락에 위치한 자수정동굴나라 탐방기 지금 시작합니다! 고고고!

 

추석 연휴 둘째날 마산로봇랜드 갔다가 체감온도 43도에 디어서 바로 2시간도 안되서 바로 집으로 귀가했던 기억이 스칩니다. 그래서 연휴 마지막 날에는 시원한 곳에 가야 겠다고 다짐 하면서 서치! 좋은 곳을 발견했습니다.

 

이곳은 돈을 조금 더 들고 가면 놀이기구도 탈 수는 있지만 많이 노후화 된 부분이라서 딱히 이용하기는 싫었습니다. 다른 블로그 글 보니 아주 그냥 낡았더군요.. 그래서 자수정동굴만 보트와 일반입장권 네이버예약으로 12,900원 결제 하고 입장

 

보트 먼저 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언제 줄이 길어질지 알 수 없거든요! 직원분이 그리 말하시더라구요!

 

 

 입구 가는길에 한 컷 두 컷

 

 

#자수정동굴나라 탐방기 – 시원한 여름 동굴 체험

 

입구 사진이 없는데 입구에 들어아서면서 부터 벌써 냉기가 확 올라옵니다.

안에서 활동하면 성인 남성 젊은 분들은 위에 무언가 걸치지 않아도 되지만, 어린 아이들이나 노약자, 여성분들은 가디건이나 바람막이 얇은거 입으시고 긴바지 입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안에 시원합니다. 

 

보트탐방은 모터보트에 12명 정도 앉아서 출발합니다. 시간은 10분? 안쪽인듯 합니다.

그렇게 크지 않아서 보트 조종 및 동굴안내 해 주시는 직원분이 보트를 한 곳에서 뺑뺑이 돌기도 하고 왔다 갔다 하면서 보트가 꿀렁 꿀렁 움직입니다. 

 

자수정이 원래는 이렇게 있었구나 하는걸 그냥 편하게 보는 정도?

밖이 체감온도가 35도가 넘다보니 그냥 다 좋아보이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보트탐방 후에는 동굴탐험을 걸어서 갑니다.

 

 

#자수정동굴 포토존과 체험 활동

 

동굴 면적만 5000평이 되는 인공동굴입니다. 삼국시대부터 채굴 되기 시작해서 1900년대에도 10T이 넘게 채굴되고 이때 감정가 5억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싼건가...?

 

안에 들어가면 공룡 관련된 것들이 좀 있고 군데 군데 동화 나라 친구들도 보입니다.

인어공주, 백설공주, 피노키오 등등

 

공룡 상태 썩 좋지 않습니다. 동굴에서 떨어지는 물도 맞고 해서 위생상 썩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막 냄시나고 하는 건 아니긴 한데 그래도 좀.. 막 만지기에는 좀 그래보였습니다.

 

아이들과 가면 왜 이빨이 없는지 양치질과 관련해서 지나가는 이야기로 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이 친구는 사탕 먹고 이를 안닦아서 이렇게 이가 다 빠져버렸네...) 

 

자수정 찜질방 비슷 한 방도 있고 안에 카페도 있고 기념품 샵도 있습니다.

 

눈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눈이 내려서 아이들 환장합니다. 나중에는 동굴 전체에 흩날리는 정도가 되더라구요! 사진으로 보면 이쁘긴 합니다.

 

 

동굴구경이 사실 거기서 거기긴 하죠! 특색을 찾자면 이런게 아닌가 싶고 중간 중간 피아노나 천사 날개 등이 있어서 포토존이 있습니다. 

 

 

아래는 자수정 동굴 다니면서 찍었던 것 중 공유할만한 것들 위주로 올려봅니다.

 

 

 

#자수정동굴 근처 맛집 – 소소숲

 

이제 한 바퀴 돌고 나와서 이제 밥시간입니다.

저희는 P가 많아서 동굴 돌고 나서 나가기 전에 각자 검색해서 마음에 드는 곳으로 갔습니다.

그 중에 가장 인기가 있었던 곳이 바로 이곳 소소숲입니다.

 

차로 15분 안쪽으로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메뉴는

언양불고기비빔밥 14,500

언양불고기셀러드 15,500

궁중떡볶이 + 감태불고기김밥 14,500

불고기 부추전 11,000

 

커피도 판매합니다. 

 

 

 

 

 

 

맛있어서 정작 먹는 사진이 없긴한데, 웨이팅은 각오하고 가셔야 합니다!

저희도 10팀이 앞에 있었어요... 기다리시는 동안 주변 경치 보시면서 주차장 옆에 그늘진 쉼터가 있습니다. 의자와 간이 테이블이 있는 곳이 있어요. 거기서 조금 기다리시면 직원이 와서 안내해주십니다.

 

로봇서빙입니다. 생각보다 음식은 빨리 나오는 편! 메뉴가 많지 않아서 벌어지는 일이에요!

백선생님이 생각납니다 ㅎㅎ

 

메뉴를 시키면서 음료도 함께 주문이 가능한데 그게 조금 더 싼거 같아요 

양이 다른가 싶기는 하지만!

 

저희는 직원분이 와서 셀러드는 어떻게 먹고 하는지 설명해 주시던데 어떤 블로그에 보면 또 직원 설명이 없어서 아쉽다는 분들도 있어서 직원들의 정신없음과 바쁨에 비례해서 설명을 못들을 수도 있다는 걸 알아둡시다

 

셀러드는 소스를 반반 나누어서 반은 빵찍어드시고 반은 셀러드에 부어서 드시면 됩니다.

취향것!

 

맛도 맛이고 눈으로 볼 것도 많아서 좋았던 점심 한끼였습니다. 양이 많은 건 아니니 참고하시고 

저희는 8명이서 1인 1메뉴에 4명 1테이블당 부추전 하나씩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그러니 고냥저냥 남자들 딱 좋은 정도 막 베부르게 먹었다 느낌은 없고 그렇습니다!

 


#태화강 십리대숲에서 마무리

 

여기 들르고 나서는 태화강으로 가서 놀다가 집으로 귀가 했습니다. 

 

 

태화강에 오면 십리대숲은 가주어야 된다고 해서 카페에서 좀 선선해 질 때 까지 죽치고 있다가

죽을 보러 갔지요 ㅎㅎ 

킥보드 들고간 아들래미 신나서 잘 타고 귀가했습니다. 고속도로도 막히지 않아서 좋았던 추석연휴였습니다.

시골을 안가고 이곳 저곳 다니니 좀 피곤하기는 한데 재미있네요^^ 내년에는 못할 것 같지만 설이나 추석이나 한번쯤은 이렇게 1년에 한번 이래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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